전자담배, 폐질환의 원인일 수 있다

미국의 6개 주에서 무려 50여명의 호흡기 질환 환자의 원인이 전자담배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입니다. 

현재까진 그 어떠한 사망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몇몇 환자는 사망에 가까운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몇 환자는 호흡기 질환과 폐질환을 넘어 심마비와 가까운 증산까지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호흡이 가빠지고, 만성 피로를 느끼며, 가슴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뉴룍 주립대의 Winthrop 병원의 Melodi Pirzada의사는이번 여름에만 비슷한 증상을 느끼는 두명의 환자를 보았고, 그중 한명은 18살의 운동 선수로 거의 죽음에 이를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전기담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스콘신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목요일, 현재까지 총 15개의 유사 케이스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며, 다른 15개의 병에 대해서는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뉴욕은 10개의 케이즈를, 일리노이주는 적어도 6개의 케이스를, 그리고 미네소타주는 4개 혹은 그이상의 케이스를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