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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실리콘 벨리로 급 부상하는 토론토

by quitch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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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의 토론토가 제2의 실리콘벨리로 급부상하는 모양새 입니다. 

인텔은 최근 그래픽 칩 디자인 연구소를 캐나다 토론토에 세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카쉐어링 서비스를 하는 대표회사인 우버또한 개발팀을 토론토에 세우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뿐만아니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까지도 캐나다 토론토에 캠퍼스를 짓고 온타리오 호수근처에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질세라 마이크로 소프트도 캐나다 국적의 직원을 20%정도 더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크톨로지 회사들이 토론토에서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하는 이유에는, 토론토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다는 것이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640만명이 모여사는 토론토에는 능력이 있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는 미국의 샌프란시크고, 뉴욕, 시카고와 굉장히 흡사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이 시장은 또한 미국에 비해 저렴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토론토의 개발자의 연봉은 평균 6000만원 수준으로,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연봉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미국이 아닌 토론토에서 고용을 함으로써 트럼프의 반 이민자 정책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매력에 반해 최근 아마존도 토론토에 헤드쿼터를 오픈 했는데요. 올해 12월까지 다운타운에 오피스를 열고, 600여명의 인원을 추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 사이에 관계가 긴밀해지자, 지난 2년간 두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은 무려 139개나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캐나다 국민들은 캐나다가 미국의 테크놀로지 대기업에 잠식되는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요. 이로 인하여 자국의 회사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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