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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비행기 탑승 금지 될 수 있다

by quitch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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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15인치의 배터리가 화재를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애플이 리콜을 감행함으로써, 맥북 15인치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해당 맥북을 가지고 비행기를 타는 것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미국의 연방 항공청은 "애플사의 맥북 프로 노트북에 탑재된 배터리에 대한 리콜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로 인하여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에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워치도그는 항공사들에게 2016년에 개정된 리콜된 배터리에 대한 안전 지시를 따르라고 명령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문제가 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애플사의 맥북은 비행기에 가지고 탑승할 수 없게됩니다. 

 

하지만 이 규정이 모든 맥북 15인치에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에 구매된 맥북 15인치에 해당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규제가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또한 이때 구매한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맥북 15인치가 문제의 배터리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규제를 시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2005년에서 2017년에 구매한 맥북 15인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최근 배터리를 교체하여 문제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비행기에 가지고 탑승해도 된다는 점에서, 규정을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삼성의 갤럭시 7이 있었는데요. 당시 배터리가 화재를 일으킨다는 이슈가 소셜 미디어에 번진 뒤, 갤럭시 7을 소지한 사람을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은 조용히 배터리를 교제해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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