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fish Weatherwear 어그부츠 구매 후기

겨울이 오면서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어그부츠가 필요했어요. 마침 기존에 신던 베어풋 어그가 너무 오래되어 너덜너덜해졌고, 올해 짧은 어그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듣고 새로 장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미 Rockfish Weatherwear(락피시 웨더웨어)에서 여름 부츠를 구매한 적이 있어서, 디자인과 퀄리티가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고, 믿고 다시 이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락피시 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는 2004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영국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날씨에 어울리는 신발과 의류를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레인부츠와 웨더웨어 아이템이 유명하며, 최근에는 겨울용 부츠, 특히 어그 스타일의 부츠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내구성까지 갖춘 브랜드로,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신발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엄마 신발은 아직도 기다리는 중

이번 어그부츠는 무신사에서 구매했어요. 그런데 구매 과정이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사이즈(240)가 품절이었고, 두 번째 구매 시도 때는 엄마 사이즈(250)가 없다고 안내가 오더라고요.

구매를 취소할까 고민했지만, 엄마 신발은 2월 중 배송된다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어그부츠가 워낙 클래식한 아이템이라 유행을 심하게 타지는 않을 것 같았고, 엄마는 패션보다 실용성 위주로 신는 분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색상 선택은 고민할 것도 없이 체스트넛! 어그하면 체스트넛 컬러가 딱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엄마도 혹시 같은 컬러를 고르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다행히(?) 엄마는 코코아 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겹치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신발을 실제로 받아보고 나니, UGG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포근함이 느껴졌어요. 따뜻한 퍼가 촘촘하게 들어있고, 디자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부드러운 털 덕분에 발이 포근하게 감싸져요.
• 요즘 트렌드에 맞춰 밑창이 꽤 두꺼운 편이라 통굽 효과도 있어요.
• 넉넉하게 나온 스타일이지만, 겨울에는 두꺼운 양말과 함께 신으니 딱 맞을 것 같아요.
• 아직 신발을 신고 외출해보지는 않았지만, 내일이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니 드디어 착용해볼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 총평 – 락피시 어그, 만족스러운 겨울 신발!

✔ 신발 퀄리티 & 디자인: ⭐⭐⭐⭐⭐ (UGG와 비교해도 괜찮은 수준)
✔ 착용감 & 보온성: ⭐⭐⭐⭐☆ (실외 테스트 후 추가 리뷰 예정!)
✔ 사이즈 선택 & 구매 과정: ⭐⭐⭐☆ (사이즈 품절이 잦음)
✔ 스타일링 활용도: ⭐⭐⭐⭐⭐ (짧은 기장이라 활용도 높음)

락피시 웨더웨어의 어그부츠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다만 인기 있는 제품이라 사이즈 품절이 잦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짧은 어그를 찾고 있다면 락피시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