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몽중헌에서 즐긴 품격 있는 중식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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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위치한 몽중헌을 방문했다. 평소에도 깔끔한 분위기와 수준 높은 중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점심시간에 찾았다.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우리는 홀에서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내부는 시끄럽지 않아 대화를 나누기에 무리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비즈니스 미팅이나 손님을 모시는 자리에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스요리 B –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기다

몽중헌 코스요리 B

이날 주문한 메뉴는 ‘코스요리 B’였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다양한 요리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코스 B의 구성

코스 B의 구성은 딤섬 3종으로 시작해 계절 특선 냉채가 제공되었고, 이어서 초삼선 요리가 나왔다. 다음으로는 칠리 새우 또는 깐풍 새우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동행이 모두 같은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매운 쇠고기 안심 요리가 등장하며, 깊은 풍미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인상적이었다.

부드러움의 절정 – 매운 안심 고기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지막에 가까워질수록 등장하는 주요리들이었다. 특히 거의 마지막에 나온 매운 안심 고기 요리는 매우 부드러워 감탄을 자아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함께 풍부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식사의 마무리 – 볶음밥과 짬뽕

메인 요리 이후에는 식사 메뉴로 짬뽕 또는 볶음밥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나는 볶음밥을 골랐다. 고슬고슬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볶음밥이 만족스러웠지만,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깔끔한 분위기와 완벽한 마무리

전반적으로 몽중헌의 코스요리는 만족스러웠다. 음식의 맛과 품질이 뛰어났고, 깔끔한 분위기 덕분에 중요한 자리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저녁 시간대에 방문해 다른 코스 요리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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