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당신의 마음을 포스팅 하게 하다

인간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컴퓨터에 옮기려는 것은 단순히 일론 머스크만의 꿈은 아닌듯 합니다. 무려 2년 전, 페이스북은 수술같은 행위없이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그대로 컴퓨터에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는습니다.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대학등과 함께 협업하여 뇌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사람의 생각을 컴퓨터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것이 가능해 졌음을 알 수 있는데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스크린에 문자로 옮기는데 성공한 것 입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힘입어 페이스북과 연구에 참여한 대학들은, 장애로 인하여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은 모호하지만 아주 멋진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뇌파를 활용하여 1분에 100단어를 적어내는 가젯에 대한 이야기였죠. 당시만 해도 이러한 가젯은 매우 비싸거나 두개골 아래 삽입되어져야 하거나 혹은 컴퓨터와 연결되어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이러한 미션을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이를 발표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에서 있던 강연에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밝히며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ark Chevillet, 페이스북의 리얼리티 연수소의 연구소장,은 이 연구가 오랜 기간을 두고 연구하는 것임을 확실시 하며 향후 10년간 꾸준히 연구할 것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