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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난리난 "유니콘" 강아지

by quitch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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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Rae's Instagram page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말 그대로 "뒤집어"놓은 간아지가 있습니다. 

"유니콘"강아지라는 별명을 가진 이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Rae로, Rae가 유니콘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데에는 귀를 머리 위에 얹어놓아 유니콘 처럼 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유니콘 강아지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죠. 

 

Rae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며칠 사이에 36명에서 순식간에 5.6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틱톡계정에서의 Rae의 영상은 무려 400만번이 넘게 재생되었습니다. 

 

Rae의 영어 스펠링을 거꾸오 적으면 Ear(귀)라는 뜻이됩니다. Rae는 태어나면서 바로 사고를 당하여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Vorhees는 그런 Rae를 입양하기로 바로 결정했죠. 그녀는 4년전 키우던 골든리트리버를 림프종으로 하늘나라로 보냈고 그랬기 때문에 Rae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Rae는 24시간의 간호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Vorhees는 그것이 자신이 Rae를 맡아야 하는 운명으로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Rae가 당한 사고에 대해 당시 Rae를 키우고 있던 주인은 정확하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Rae의 엄마가 태만을 걷어내거나 혹은 자궁을 비워낼때에 조금 공격적으로 변했고, 이로 인하여 Rae의 귀가 뜯어져 나간것이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Rae는 태어난지 몇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어야 했고, 병원 관계자들 역시 Rae가 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vorhees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Rae는 정말 위험해 보였어요. 우리는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죠."라고 말했습니다. 

 

하하지만 Rae는 이 모든 일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다시 일어났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피부가 재생되며, Rae의 남은 귀는 점점 머리 위로 올라갔는데요. 그로인해 특별한 외모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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