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이름 바꾸나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서비스명을 변경할 것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로 하여금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서비스를 보다 잘 표현하고 페이스북의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니다. 

 

새로 바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서비스명은 각각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왓츠앱"이라고 합니다. ;;;

장난같지만, 미국의 매체 Mashable은 페이스북에 연락하여 그들이 위의 이름으로 서비스명을 바꾸기로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서비스의 이름 변경과 관련하여 "우리는 해당 서비스들이 페이스북의 서비스라는 것을 확실시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Instagram will have a new branding called "Instagram from Facebook pic.twitter.com/deg5X0B1iO

— Jane Manchun Wong (@wongmjane) March 29, 2019

한편 왓츠앱의 설립자들은 저커버그의 이러한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왓츠앱의 설립자는 2014년 페이스북에 왓츠앱을 매각한 이후, 페이스북의 식구가 되었다가 2017년 페이스북이 왓츠앱에 유료 광고를 탑재하겠다는 결정에 반발하며 회사를 떠났는데요. 이후 그는 꾸준히 페이스북의 광고 시스템을 비난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