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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월급 삭감 및 무급휴가 감행

by quitch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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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임직원의 월급을 삭감하고, 시급제 직원들을 무급휴가를 감행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새로운 차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인데요.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장을 5월 4일까지 중단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5월 4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직원의 월급 삭감은 2분기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코로나19가 시장을 엎지면서, 테스크역시 신차 발표를 늦추고 공장을 멈출수 밖에 없어 이러한 결정이 불가피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주 테슬라는 계약직원들을 모두 해고하겠다고 밝혔고 이로 인하여 수백명의 계약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은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포함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국에서 고용된 부사장과 그 이상 직급의 경우 30%의 월급 삭감, 임원 이상의 직급의 경우 20% 월급 삭감, 나머지 모든 임직원 10% 월급 삭감
  • 미국이 아닌 나머지 국가의 고용인의 경우 역시 월급삭감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현지 법과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
  • 이번 의사결정은 Q2까지 유지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거나 꼭 출근을 해야 하지 않는 임직원의 경우 아래의 결정에 따름

  • 무급 휴가지급. 여전히 테슬라 소속이나 월급 지급하지 않음. 의료 지원은 여전히 받을 수 있음. 무급 휴가가 종료될 때가지 어떠한 업무의 책임도 지지 않음. 무급휴가는 5월 4일까지 지속될 예정
  • 무급 휴가 대상자는 이메일을 통해 정부로 부터 어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안내될 예정
  • 대부분의 무급휴가 대상자는 실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재택근무자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될 것 
  • 꼭 출근을 해야 하는 임직원의 경우 매니저나 인사팀과 이야기를 통해 업무를 지속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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