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음식점 리뷰 북서쪽 편

사실 치앙마이(정정하겠다 치앙마이 올드타운)는 매우매우 작기때문에, 구역을 나누기가 매우 애매한데 

그렇기때문에 내가 머물렀던 위치 기준으로 남동쪽과 북서쪽으로 나누어 리뷰를 진행해보겠다!!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만 있어야만 했던 나는 올드타운 내 음식점을 아주많이 방문했다 ㅋㅋ

오늘은 북서편

 

1. Ran Joke Pa Lek

맛집을 찾아다니다보면 현지인은 1도 보이지 않고 관광객만 드글드글한 경우를 맞이하기 쉽다. 

그러나 남동쪽편에서 소개했던 Mary Kitchen이라거나 Home 69같은 경우는 현지인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란조크파렉도 그랬다. 

치앙마이 특성상 물론 외국인들도 종종 보이긴 했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던 란조크파렉 

우리엄마보다 나이가 조금 많아보이시는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었는데, 메뉴엔 음료가 전혀 없다

오직 음식만 하는 곳!!

만약 콜라라거나 다른 음료 (나와같은 경우는 맥쥬!)가 먹고싶은 경우는 길건너 약 3분거리에 세븐일레븐이 있으니 사다먹으라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이곳은 팟타이가 맛있다길래 과감하게 팟타이를 시켰고 단연코 인생 팟타이를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나중에 엄마랑 동생을 데리고 방문하고자 했지만, 수해피해를 입으신것인지 동생과 엄마가 떠날때까지 문을 열지 않으셨다 (부디 피해 없으시길 ㅠ_ㅠ) 

 

https://maps.app.goo.gl/JCBaiE84GLcnkuyXA

란조크 파렉 · Ran Joke Pa Lek ร้านโจ็กป้าเล็ก เยื้องวัดดับภัย

 

2. Fern Forest Cafe

엄마와 동생이 방문한 기간 동안은 호스텔이 아닌 Secret Garden Hotel에서 머물렀는데 이 호텔에서 일하는 호텔리어가 추천해 준 곳 

딱히 맛이있어서 추천했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엄마는 샐러드를, 동생은 로티와 마사만 커리를, 그리고 태국 음식에 슬슬 지쳐가던 나는 로티안에 시금치+버섯+치즈가 들어있은 음식을 주문했다. 

동생의 마사만 커리는 밍숭맹숭 했다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내가 주문한 로티와 시금치+버섯+치즈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꾸덕꾸덕한 치즈소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고싶다. 

 

https://maps.app.goo.gl/BTRqsdcd71rUwk7y9

펀 포레스트 카페 · 54, 1 Singharat Rd,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3. Khao Soi Khun Yai

드디어 이곳을 소개하다니!! 

치앙마이에서 찾은 카우써이 최고 맛집!!

엄마와 동생 그리고 친구들 그룹 모두 만족시킨 그곳!!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장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아주아주 진한 코코넛+카레를 먹고 싶다면 반드시 추천하는 곳 

*반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은 없음 

https://maps.app.goo.gl/sN2DUrWFdiZCVV8FA

카우써이 쿤야이 · QXWM+47J, Sri Poom 8 Alley,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4. Suki Changphuak

노스게이트 맞은편 야시장에 열리는 창푸악 수끼 

야시장이라고 해서 노스게이트에서 신나게 놀다가 가볼 요량이라면 포기하시길...;; 

치앙마이 야시장은 12시면 문 닫아용 ㅎㅎ

이곳에 가려고 지도에 적어뒀었는데 이곳인지 모르고 사다 먹어놓고 맛있어서 뿅 간집 

Secret Garden Hotel에 투숙하면서 거의 매일 밤 사다 먹었다 ㅎㅎㅎ 

https://maps.app.goo.gl/xcix1pKJqzErjtkF9

창푸악 수끼 · นพรัตน์,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