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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의 새로운 조커 영화, 논란의 중심에 서다

by quitch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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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가 새로 선보인 조커 영화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모두가 예상하듯 그 폭력성이 선을 넘었다는 지적인데요. 2012년 12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던 다크나이트를 상영하고 있던 영화관에서의 오로라의 총기 난사사건이 조커 의상을 입었던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아주 연관이 없는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오로라 총기 난사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은 조커 영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워너브라더스와 워너브라더스의 모회사인 AT&T에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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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들의 "표현할 권리"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권력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당신들이 거대한 플랫폼에더 나오는 영향력을 우리와 함께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사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들은 회사로 하여금 총기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것을 도와달라고 말하며 워너브라더스의 모회사인 AT&T에게 총기규제 완화를 위한 로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로라 총기 난사사건 이후로 미국 대부분의 영화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이나 페이스 페인팅을 금지했으며 또한 장난감 무기를 소지하고 입장하는 것을 금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의상까지 제제하지는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이마저도 앞으로는 철저하게 금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해당 영화는 미국에서 10월 4일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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