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분투기 6화] 인테리어 진행 후기

반응형

 

2025.07.22 - [부동산임장/내집마련] - [내 집 마련 분투기 1화] 4년간의 방황, 청약에서 구축 매매로 돌아오기까지

2025.07.22 - [부동산임장/내집마련] - [내 집 마련 분투기 2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나의 첫 계약 이야기

2025.08.01 - [부동산임장/내집마련] - [내 집 마련 분투기 3화] 대출은 빚이 아니라 자산이다.

2025.08.01 - [부동산임장/내집마련] - [내 집 마련 분투기 4화] 전쟁 같았던 잔금일, 돈의 이어달리기

2025.10.08 - [부동산임장/내집마련] - [내 집 마련 분투기 5화] 인테리어 업체 선정, 그 살벌했던 서바이벌 후기

 

인테리어 진행하며 얻은 2가지 교훈 (Lesson Learned)

Lesson 1: 턴키 인테리어라도 매일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작업자들을 향한 작은 정성은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진다
Lesson 2: '유행'과 '미래 가치' 사이에서 현명하게 줄타기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다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우리집 공사는 한창 더웠던 7월에 진행되었다.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없는 곳에서 공사가 진행되어야 했기때문에 공사하시는 분들이 걱정되어 매일 공사현장을 오고가며 얼음물과 먹을것을 아이스박스에 채워두었다. 공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무언갈 한다는 생각도 들고, 덕분에 나도 매일 변하는 집을 확인하고 궁금한것들을 바로바로 물어볼 수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게 그때그때 궁금한것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Before & After 사진을 공유하면서 우리집 인테리어가 어떻게 되었는지 공유해보려고 한다.

 

Before & After

우리가 구입한 집은 2004년에 지어진 집으로 갓 20년을 넘긴 아파트답게 유명한 체리색 몰딩으로 되어있었다. 중문대신, 낮은 장으로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하고있는 형태였고, 신발을 넣는 신발장이 매우 깊어 깊이가 50cm는 족히 되었다. 

신발장 하단에 마루와 높이가 같은 턱이 있었는데 이부분은 모두 뜯어내어 신발장을 더 넓게 쓰기로 하고, 신발장이 굳이 50cm나 될 이유는 없을것 같아 기존의 신발장을 뜯어내고 30cm짜리 장을 새로 짜서 넣기로 했다. 우리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소음 차단도 할겸, 난방효과도 얻을겸 낮은장을 없애고 중문을 설치했다.  

 

인테리어를 사는데 있어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것은 역시나 베란다 확장이었다. 우리집은 다른 아파트 대비해서도 베란다가 넓게 나온 편이기 때문에 베란다를 확장함으로써 얻게되는 이득이 꽤나 큰 편이었다. 따라서 거실과 작은방의 베란다 확장을 통해 집을 더 넓게 이용하기로 했다. 같은 단지의 다른 집을 보았을때에는 확장시에도 날개(샷시 양 옆면)을 제거하지 않은 집들이 있어 우리집도 이 벽면을 제거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제거가 가능한 벽이었고, 덕분에 거실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있게 되었다. 

이 과정에 있어서 에어컨 위치를 변경해서 진행했는데 에어컨 배관을 매립하면 20만원정도 추가해야 한다고 하길래 매립하지 않는 형태로 집행했다. 

 

주방은 싹 뜯어내고, 싱크대를 새로 짜서 넣었다. 아일랜드를 없앴더라면 더 넓어보였겠지만, 아무래도 조리할 곳이 필요해서 아일랜드를 짧게 만드는것으로 타협해서 진행했다. 주방 베란다도 확장을 할수 있었겠지만 역시나 금액이슈로 포기하고 냉장고를 밖에 두면 냄새도 덜나고 좋다며 정신승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 집에서 세월의 풍파를 가장 고스란히 맞은 곳 화장실. 사실 화장실 인테리어는 금액이나 때문에 덧방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았는데, 우리가 선택한 업체는 타일을 모두 떼어내고 방수부터 모두 새로해주신다는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타일의 경우 요즘 트렌드는 600*600각을 선호하는듯 했지만, 우리집은 화장실도 넓지 않기때문에 오히려 타일이 크면 좁아보일 수도있다는 정신승리...ㅎ

개인적으로는 욕조없이 넓게 쓰고 싶기도 했는데 엄마도 욕조를 못내 아쉬워 하기도 했고, 부동산에서 해주시는 말씀이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욕조를 선호하기 때문에 욕조는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나중에 매매할때 유리하다는 이야기에 따라 욕조는 유지하기로 했다. 조적석을 할까 고민도 했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적석은 진행하지 않았고 덕분에 또 20만원정도를 아낄 수있었다. 

 

아래는 현관 작은 방. 현관 작은방에도 베란다가 있었는데, 이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으면 침대 하나도 들어가기 힘든 구조였다. 베란다를 확장함으로써 침대는 물론이고 시스템장과 책상까지 넣어서 넓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