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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코로나19에 대처한 방식에 주목하는 외신들

by quitch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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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동남아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한국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그 확진세를 발빠른 대처로 진정 시켰기 때문이죠. 

 

위 기사에서는 총 3개의 신문사의 기사를 예시로 들어 한국이 어떻게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처했는지 전했는데요. 

3개의 신문사는 각각 월스트리트 저널, 사이언스, 그리고 라우터입니다.

 

우선 기사들은 한국이 발 빠르게 의심 환자를 테스트 한 것에 집중 했습니다. 

1월 말, 코로나19가 한국에서 아직 빠른 확산세를 보이기 이전부터 한국은 이 바이러스가 대유행으로 번질것에 염려하여 마치 '군대처첨'움직이겠다고 천명했는데요. 이 말은 바로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국가는 서울에 있는 회사인 Kogene Biotech가 개발한 테스트 키트를 허용했습니다. 당시 한국 확진자는 16명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Kogene Biotech의 키트는 허용된지 3일만에 사용화 되었고, 이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다른 3개의 회사에서 만들어진 키트가 이례적으로 빠른 패스트트랙 검수를 통하여 10일만에 검수를 마치고 사용ㅇ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한국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던 시기를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해외에서는 이렇게 빠르게 테스트 키트를 상용화 하여 많은 사람들을 테스트 할 수 있게 했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의 발빠른 대처들이 지난 MERS사태를 겪으며 더욱 체계화 되어졌다고 말합니다. 국가가 확진자의 휴대폰과 신용카드 그리고 다른 데이터들을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면서,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데이터를 일반인에게 공개했고 다른 시민들이 확진자의 동선을 피해서 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가동시켰습니다. 시민들은 자신이 위치한 위치인근에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생길 시 실시가으로 문자를 통해서 해당 정보를 안내받게 됩니다. 또한 만약 의심환자라고 파악되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이 인지 하지 못하고 있ㄷ고 하더라도 감염여부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여 추가 확산을 막는다고 전했습니다. 

 

예를들어, 주거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시에서 동선이 겹친다고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감염여부 테스트를 받도록 하여 48시간내에 결과를 받게 하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기사들은 한국의 드라이브쓰루 테스트센터, 양성 환자의 경우 치료가 마무리 된 후 2번의 테스트에서 음성판정을 받아야 퇴원이 가능한 점 등을 들며 한국 사례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월스트리트 저널: https://www.wsj.com/articles/how-south-korea-put-into-place-the-worlds-most-aggressive-coronavirus-testing-11584377217

- 사이언스: https://www.sciencemag.org/news/2020/03/coronavirus-cases-have-dropped-sharply-south-korea-whats-secret-its-success

- 라우터: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coronavirus-testing-specialrep-idUSKBN2153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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