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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드레스 색깔 논란, 야니 vs 로렐

by quitch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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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디오 먼저 보고 오시죠. 

위의 영상에서 반복되는 소리가 야니로 들리시나요? 아니면, 로렐로 들리시나요? 

 

vocavulary.com에서 공개한 영상이 제 2의 드레스 색깔 논란을 떠올리게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영상의 소리가 어떤 사람에게는 "야니"로 들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로렐"로 들리기 때문이죠. 

각각의 그룹들은 어떻게 들으면 자신이 듣지 못한 방식으로 들을 수 있냐며 신기해 하는 모양새 입니다. 

 

시드니 대학의 교수 Davi Alais는 이 현상에 대해 심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야니와 로렐은 사실 전혀 닮은것 같지 않지만, 비슷하게 인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비슷한 소리를 듣고 이것을 "야니"로 들을지, "로렐"로 들을지 판단해야 하는데, 이 판단에 따라 어떠 사람은 이 소리를 "야니"로 듣고, 어떤 사람은 "로렐"로 듣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의 뇌가 이러한 결정을 하는데는 두가지의 요소가 작용을 하는데요. 우선 첫번째는 나이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우리는 인지 능력을 조금씩 상실하며 이에 다라 혼동을 겪게 되어 다른 사람과 다르게 인지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두번째는 소리를 인지하는 방식에 따라서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Y가 많이 들어간 단어는 상대적으로 높은 음으로 소리를 내게 하는데, 반데로 L이은 목소리의 톤을 낮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받아들이고 인지하는데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멜본 대학교의 Hugh Mcdermott교수는 당신이 주로 듣는 기계음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사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것들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근거에 따라 당신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죠. 이때문에 당신이 경험험했던 모든 것을 총 동원하기 떄문에, 많은 것들이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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