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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도대체 뭐지?

by quitch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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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궁금해서 정리하는 블로그]

 

최근 메타버스와 함께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개념이 있다. 바로 NFT이다. 

너도 나도 NFT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이 녀석을 어떻게 하면 마케팅에 접목시킬지를 고민한다. 

(오죽하면 오늘 아침도 NFT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아나운서를 향해, 제발 그만해달라고 소리칠 뻔했다! "너때문에 회사에서 NFT로 자꾸 뭘하자고 하잖아!")

 

도대체 NFT란 녀석이 뭔데 이렇게 난리일까? 작정하고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이다

Non-Fungible이란,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자...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고 나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았다. 

 

흔히들 디지털에서 보이는 이미지, 영상, 음악의 경우 무한 Copy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정말 그럴까? 

이렇게 생각해보기로 하자. 현실세계에서 내가 그린 그림이 있다. 만약 누군가 모사에 아주 능한 사람이 와서 내 그림을 아주 똑같이 베껴낸다면 내 그림은 여전히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내가 사용했던 크레용까지 완벽하게 똑같이 사용했다면 말이다. 

아마도 전문가가 와도 어떤것이 진품인지 밝혀내기 힘들텐데 내가 그린 그림이 정말 의미가 있는걸까? 

사실 현실 세계에서 "진짜"가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진품인지를 증명하는 감정사가 따로 존재할 정도이니 말이다. 

 

다시 NFT로 돌아와보자. 

(여기서부터는 나의 의견이 섞여있는 의견이다)

아직 우리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진품을 가려낼 수 없으므로, 진품에 커다란 가치를 두지 않았지만, 디지털 세계 존재하는 이러한 것들에게도 "진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면 어떨까? NFT가 바로 그 진품임을 증명해줄 수 있는 일종의 "감정서"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토큰을 통해서, 디지털 세계에서 생산된 무언가(이것은 이미지가 될 수도, 그림이 될 수도, 혹은 잭도시의 트위터일 수도 있다)가 최초의 무언가였다는것을 증명해주는 "감정서"가 될 것이고, 사실상 사람들은 이 감정서에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현상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NFT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NFT화 되어서 수십억의 받고 판매된 것에는 잭도시의 생에 첫 트위터, 디지털 미술품, 1년치 방귀 소리가 있다. 

무슨소리냐 하면 말 그대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NFT화 되어서 판매가능하다는 소리다 

이런 NFT열풍에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프링글스, 타코벨, 피자헛 등이 본인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이미지를 만들어 NFT 이미지를 제작했다.

NBA도 발빠르게 명장면을 NFT 영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말이다. (제임스 르브론의 NFT카드는 4만 7500달러에 판매되었다고하니 NFT를 활용한 시장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겠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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