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 후기 – 태국 요리를 직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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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하면 꼭 해봐야 할 체험 중 하나가 바로 쿠킹 클래스입니다. 다양한 요리학교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Mama Noi Thai Cookery School)입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쿠킹 클래스 중 하나로, 깔끔한 시설과 친절한 강사진, 그리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많은 고민 끝에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1.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 기본 정보

  • 위치: 태국 치앙마이 소재
  • 운영 시간: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클래스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예약 방법:
    • 사전 예약 필수 (공식 웹사이트 또는 여행사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
    •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음
  • 클래스 종류:
    • 하프데이 클래스: 오전 또는 오후 중 선택 가능
    • 풀데이 클래스: 하루 종일 진행하며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음
    • 야시장 투어 포함 클래스: 저녁 시간대 진행, 로컬 야시장 투어 + 요리 수업 포함
  • 비용:
    • 모든 재료, 레시피 북, 숙소 왕복 픽업 서비스 포함
    • 가격은 클래스 종류에 따라 다름 (정확한 가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2.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를 선택한 이유

치앙마이에는 다양한 쿠킹 클래스가 있지만,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가 가장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후기들을 찾아보니 평가가 좋았고,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방문해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동양인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곳이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체계적인 진행 방식 덕분에 관광객들이 편하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다른 로컬 쿠킹 클래스와 비교했을 때,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는 깨끗한 시설과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확실했습니다.


3. 클래스 진행 과정

픽업 및 이동

쿠킹 클래스의 장점 중 하나는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치앙마이 시내 호텔에서 픽업을 요청했는데, 툭툭(Tuk Tuk)으로 픽업을 해주어서 이동 과정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치앙마이 대부분의 쿠킹 클래스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마마노이만의 특별한 점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서비스 같았습니다.

시장 투어

본격적인 클래스가 시작되기 전에 로컬 마켓 투어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태국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 허브, 채소 등을 설명해 주었고, 상점들이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마켓에서 배운 재료들이 쿠킹 클래스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과정이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실제 요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쿠킹 클래스 진행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한 시설과 체계적인 진행이었습니다.

  • 수업 장소: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 있고, 정원과 연결된 공간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음
  • 강사의 설명: 영어와 중국어 수업이 제공됨. 저는 영어 수업을 들었는데,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줌.
  • 메뉴 선택: 다양한 요리 중 3개의 메인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고, 추가로 타이티와 스티키 라이스(망고와 함께 먹는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이 포함됨.
  • 요리 실습: 각자 선택한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간다면 서로 다른 메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 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음식의 양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었기 때문에, 쿠킹 클래스를 가기 전에 식사를 하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4. 전체적인 분위기 & 추천 여부

개인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10점! 정말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마마노이 쿠킹 클래스의 깔끔한 환경, 친절한 강사진, 그리고 체계적인 수업 진행 덕분에 태국 요리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쿠킹 클래스는 요리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요리를 한국에 와서 다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일부 재료(예: 특정한 태국 향신료, 망고 스티키 라이스용 찹쌀 등)를 구하기 어려워 아직 재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태국 여행 중에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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